개강이구나

잡생각들 2009. 9. 1. 19:29
연구실에서 매년 MT를 가는데 올해는 서산시에 위치한 부석사로 템플스테이를 다녀왔다.

MT를 금, 토, 일로 다녀와서 다녀오고 나니 개강이라는...;;

이번 학기는 수업도 안 듣기는 하지만 그래도 개강을 하니 적응이 잘 안된다...

주변도 많이 소란스러워지고...

얼마 전까지는 더웠던 것 같은데 9월이 되서 그런가 많이 시원해진 것 같다.

지금 시간이 저녁 7시 20분인데, 벌써 밖에는 달이 보인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8시까지는 해가 떠 있던거 같은데...

방학때 부터 아침에 운동과 영어 회화 스터디를 해오고 있고,

개강하면서 취업 스터디도 저녁에 시간을 내서 해보려고 하는데, 다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래도 개강 초인데 일단 열심히 해보는 것이 예의~

맨날 다짐만 하지 뭐

잡생각들 2009. 3. 1. 15:06
두달 전 새해을 맞이하면서도 많은 다짐을 했었다.

지금 보면 그 중에 지키고 있는 것은 거의 없는듯...

하지만 내일이 개강이다 보니 지킬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다짐을 다시 하게 된다.

그래서 이번에는 나의 의지만 믿기보다는 돈의 힘을 빌어 이것저것 신청해놨다.

영어 공부할라고 영어회화도 신청했고,(본의 아니게 일찍 일어나게 생겼지만...)

세상 돌아가는 것도 알고 살라고 신문도 신청했다.(이거는 부모님을 설득해서 내 돈은 안 들임 훗~)

그런데...운동은 어쩌지????

헬스는 재미 없어서 정말 다니기 싫은데....

영어회화 끝나고, 연구실 출근까지 2시간 정도의 시간이 있으니 그 시간을 잘 활용해서 운동을 해야겠는데

막상 또 헬스를 빼고나면 마땅히 할만한 운동이 없다...-ㅅ-

친구의 추천대로 학교 뒷산이나 오를까...

무엇을 하든...일단 열심히 해보는거지 뭐(몇 일이나 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