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 리그도 끝났구나

유럽축구 2009. 5. 28. 20:11
누가 뭐래도 현재 세계 최고 리그 2곳을 꼽으라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스페인 라리가일 것이다.
그 두 리그의 우승팀 들이 격돌을 해서 더 관심을 모았던,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이 오늘 새벽 치뤄졌고 결국 바르셀로나의 2:0 승리로 끝이 났다.
나도 새벽에 일어나서 TV를 켜는데까지는 성공했으나.. TV 틀어놓고 자버렸다....이젠 늙은게지..-ㅅ-
경기를 다운받아 놓기는 했지만 아직 못 봤기 때문에 경기에 대해 쓸 말은 없고.....
앙리가 은퇴하기 전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해서 다행이다.
박지성 선수는 아직 젊으니까~(앙리보다는)

축하해요 앙형


챔피언스 리그 결승

유럽축구 2009. 5. 22. 16:34
아직 시합은 5일 정도 남았지만, 이미 많은 선수나 감독들은 언론 플레이를 하며 분위기는 후끈하다.

내가 즐겨보는 코너인 이광용의 옐로카드에서도 한준희 해설위원과 같이 챔피언스 리그 결승을 예상해보았다.

나는 개인적으로 바르샤가 이기기를 바라지만, 맨유 수비에 비해 바르샤 수비가 좀 불안한 것은 사실이다.

뭐...흔한 이야기지만, 내 생각에는 선제골을 어느 팀이 넣는지가 중요할 것 같다.

이광용 아나운서와 한준희 해설위원 모두 5골이 터질 것이라는 다득점 경기를 예상했지만,

만약 선취점을 맨유가 득점한다면 이후 수비적인 운영을 하는 맨유를 넘지 못하고 

1:0으로 끝나버릴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한다.

비디치-퍼디난드의 중앙 수비진을 뚫기가 좀 어려워야지...-ㅅ-

물론 골이 많이 터진다면 새벽부터 일어나서 보는 축구팬들에게는 좋은 일이기는 하지만 ㅎㅎ

개인적으로는 05/06시즌 바르샤를 넘지 못해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던 앙리가

바르샤의 유니폼을 입고 좋은 활약을 해서 우승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지성이형보다는 앙형인건가?ㅋ)

그리고 부디 올해 챔피언스 리그 결승은 전후반 90분 내에 끝나기를....

연장전 + 승부차기까지 보면 너무 힘들어...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