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c

잡생각들 2009. 6. 25. 20:07
3개월 동안 영어회화도 다녀겠다.
이럴 때 말하기 시험이나 한 번 봐보자는 마음으로 14일날 OPIc을 봤었다.
준비한 내용에서 하나도 안 나와서 망했다고 생각했는데,
몇 일 뒤...마이크 상태도 이상하고 내가 좀 웅얼거려서 평가를 내리기가 어렵다고 재시험 보라는 전화가 왔다ㅋㅋ
그래서 어제 다시 가서 시험을 보고 왔는데....또 웅얼거리고 왔다는ㅋ
시험을 봐보니 2명 이상이 서로 말을 주고 받는 영어 회화하고
한 가지 주제에 대해서 일정 시간 동안 이야기를 해야 하는 말하기 시험은 조금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이 것도 잘 보려면 결국 시험을 위한 공부를 해야 하는 건가...

p.s
OPIc은 실제 시험에 앞서 배경지식을 체크하는 부분이 있다.
자유시간에 하는 것 6가지를 고르라는 것이 대표적인데,
이것의 경우 보통 2,3가지는 자신의 진짜 취미생활을 고르지만,
나머지 2~3개는 마지못해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험에서 문제는 마지막에 마지못해 선택한 것에서 나온다는 소문이~!!
내 2번의 경험상....신빙성이 있는 이야기인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