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록콜록

잡생각들 2009. 4. 17. 10:47
어제 부터 목이 좀 많이 아팠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가래를 뱉었는데 가래에 피가!!!!
요즘 가끔씩 머리가 아프기도하고 해서 오랜만에 병원을 다녀왔다.
병원에 간 것이 2006년에 발이 부려져서 갔던 것이 가장 최근이고,
감기같은 질병때문에 병원에 간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안난다.
감기에 안 걸리는 것이 아니라 걸려도 왠만하면 병원 안 가고 버티기 때문에...
약 먹어서 나아봤자 오히려 내가 약해진 느낌이랄까?ㅋ
그러고 보니 내가 미드 하우스를 보기 시작하고 병원간 것이 처음인듯...
현실의 의사 선생님은 나를 거짓말쟁이로 의심하지 않고, 내 말을 다 믿어주었다 ㅎㅎ
결국 병명은 독감이란다...
최근 2일동안 새벽에 차디찬 마루바닥에 누워 축구를 봐서 그런듯...-ㅅ-
연구실 오고나서 운동도 거의 안 하고 몸이 많이 상했다고 생각했는데,
의사 선생님이 보더니 건강하단다...
감기 때문에 갔는데, 혈압도 재주더라는...-ㅅ-
오늘은 아프다고하고 퇴근도 일찍 해야지 훗